백악관 "얀센 백신 100만 회분 오늘 한국행"

정혜경 기자 2021. 6. 4. 0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이날 저녁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캘리포니아로 2천 마일을 이동해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 백신 100만 회분이 이날 저녁 한국으로 떠난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제공을 약속한 100만 회분의 얀센 백신이 캘리포니아로 2천 마일을 이동해 항공기에 실려 오늘 저녁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01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한국시간 5일 새벽 1시에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2천500만 회분의 백신을 전 세계에 나누겠다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동석해 한국에 대한 백신 제공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왜 전부 코백스를 통해 공유하지 않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한국 상황은 특별하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했을 때 바이든 대통령이 말했던 것처럼 사실 미군 및 미군과 함께 복무하는 병력을 보호하는 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