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신인선, 전 국회의원 父→교수 母 공개.."가족에게 난 이단아"

김보영 2021. 6. 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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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글인간' 신인선이 4선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와 교수인 어머니 등 가족들을 공개했다.

신인선은 이날 아버지와 1박 2일 여행으로 한층 가까워졌다.

신인선은 "저희 가족에게는 내가 이단아"라고 운을 떼며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교수인 어머니에 형은 변호사고, 누나는 로스쿨 출신"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인선은 아버지와 관계 개선을 위해 커플티를 입고 욕지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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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글인간’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업글인간’ 신인선이 4선 국회의원 출신 아버지와 교수인 어머니 등 가족들을 공개했다. 신인선은 이날 아버지와 1박 2일 여행으로 한층 가까워졌다.

지난 3일 저녁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마지막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주인공으로 빙속여제 이상화와 함께 트롯계의 샛별 신인선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인선은 “나때는 말야”를 입에 달고 사는 ‘꼰대력’ 충만한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신인선은 “저희 가족에게는 내가 이단아”라고 운을 떼며 “정치인이었던 아버지, 교수인 어머니에 형은 변호사고, 누나는 로스쿨 출신”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인선은 “내가 트롯을 하면서 아버지 잔소리가 많아지셨다. 요즘 편하지가 않다. 아버지가 꼰대라 불편하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방송에 등장한 신인선의 아버지는 “저는 소설가, 도서관 운동가이자 신인선 아버지 신기남이다”라고 자신을 소개를 했다.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신인선의 아버지는 열린우리당 의장까지 역임한 뒤 현재 소설가 신영으로 활동 중이라고 했다.

어머니 김은주 교수도 등장했다. “식사 준비 다 됐다. (신인선)좀 불러 달라”라고 남편에게 부탁했지만, 신기남은 아들과 어색한 관계 때문에 고민했다. 고심 끝에 그는 2층에 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인선은 이런 모습에 대해 “학창 시절도 이만큼까지 어색하지는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의 길을 걷는 형, 누나랑 제가 비교된다. 아버지의 잔소리가 좀 많아졌다. 아무래도 제가 트롯 가수를 한 뒤로 잔소리가 좀 많아지신 것 같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인선 아버지는 “트롯으로 간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대중음악계가 훨씬 더 경쟁 이 심하고 힘들다는 것을 안다. 우리 형이 대중가수였지 않나. 처음에 매니저 일을 했었다. 반대보다 걱정을 했다”고 속마음을 꺼냈다.

신인선은 아버지와 관계 개선을 위해 커플티를 입고 욕지도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단둘 여행은 처음이었다.

트롯을 한다고 걱정을 했던 아버지였지만, 주민들이 신인선을 알아보고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이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신인선 아버지는 “단둘이 여행은 있을 수 없는 일인데”라면서도 “이 순간이 좋네”라며 기뻐했다.

또 신인선에게 “너의 할머니가 98세 아니냐. 너가 출연하는 방송 보는 게 제일 낙으로 삼고 계셔. 네 프로그램 보려고 TV 앞에 계셔. 네가 효도하는 거야. 어떤 사람보다도 네가 할머니를 위해 효도하는 거야. 우리 집안의 대단한 희망과 즐거움의 주체잖아”라고 애정을 드러내 뭉클함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가 너한테 좀 홀대라 그럴까. 큰소리치고 한 게 있었다면 미안하지”라고 사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인선은 이에 대해 “아빠가 이런 말을? 너무 뜻밖이었고 가수로서는 인정받았지만 막내 아들로서 인정받는 건 처음이라 너무 감사했다”고 기쁨을 표했다.

다음날 아침, 요리를 해본 적 없는 아버지가 신인선을 위해 직접 아침밥을 차리는 훈훈한 모습이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한편 이날 이상화는 피겨 스케이팅에 도전, 첫 무대를 완벽히 성공으로 이끌어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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