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차 벌리는 이재명 28%.. 윤석열 오차범위 밖 따돌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대권 경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8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전체의 28%로 가장 많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 경쟁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8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물은 결과, 이 지사를 꼽은 응답이 전체의 28%로 가장 많았다.
이 지사의 지지율은 1주 전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야권 유력 주자인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2%포인트 하락한 20%를 기록했다.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양자 간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으로 벌어진 것은 지난 3월 첫째 주 이후 3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포인트 하락한 9%를 기록했다. 이 밖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4%, 무소속 홍준표 의원 3%, 정세균 전 국무총리 2% 등 순이었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8%, 모름·무응답은 10%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로 전주와 같았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오른 53%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28%였다. 민주당은 1%포인트, 국민의힘은 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이 밖에 정의당 6%,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등이었다.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36%를 기록했다. 2주 전의 19%에서 무려 17%포인트 뛰어오른 것이다. 반면 나경원 후보는 4%포인트 떨어진 12%를 기록했다. 주호영 후보 4%, 홍문표 후보 2%, 조경태 후보 1% 등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이 후보가 53%, 나 후보 23%의 지지를 받아 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혜진 “제작진 놈들아, 정신 차리게 생겼냐”…前남친 전현무 등장에 분노 폭발
- 한덕수 탄핵 때 ‘씨익’ 웃은 이재명…“소름 끼쳐, 해명하라” 與 반발
- ‘미스터션샤인’ 배우 이정현, 돌연 기아 생산직 지원…‘평균연봉 1억2천’
- 선우은숙 “녹취 듣고 혼절”…‘처형 추행’ 유영재 징역 5년 구형
- “아내가 술 먹인 뒤 야한 짓…부부관계 힘들다” 알코올중독 남편 폭로
- “남친이 술 취해 자는 내 가슴 찍어…원래는 좋은 사람“ 용서해줘도 될까
- 코로나 백신 접종한 여성서 가슴 ‘매우 크게 증가’하는 부작용 보고
- 고경표, ‘무인사진관 음란행위’ 루머에 법적대응 “허위사실, 선처나 합의 없어”
- 황정음, 이혼 고통에 수면제 복용 "연예계 생활 20년만 처음, 미치겠더라"
- 은지원, 뼈만 남은 고지용 근황에 충격 "병 걸린 거냐…말라서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