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아찔한 충돌'에도 빛난 투혼..큰 부상은 모면

배정훈 기자 2021. 6. 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수비 도중에 동료와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도 투혼의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김하성은 잽싸게 일어나 떨어진 공을 주워 송구했고 3루와 2루에서 더블 아웃을 만드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공만 보고 달리던 김하성의 머리와 팸의 턱이 부딪힌 아찔한 사고였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6342860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수비 도중에 동료와 머리를 크게 부딪치고도 투혼의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교체됐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시카고 컵스 전 만루 위기에서 높이 뜬 공을 유격수 김하성이 따라가다가 함께 공을 쫓아 내려오던 좌익수 토미 팸과 크게 부딪혀 쓰러집니다.

김하성은 잽싸게 일어나 떨어진 공을 주워 송구했고 3루와 2루에서 더블 아웃을 만드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공만 보고 달리던 김하성의 머리와 팸의 턱이 부딪힌 아찔한 사고였는데요.

충격도 잊은 채 중계플레이까지 마무리한 뒤에 다시 쓰러진 겁니다.

김하성은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부축을 받고 교체됐는데, 검사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토미 팸은 "자신이 잡아야 할 공이었다"며 덕아웃에서 강하게 불만을 표출했고 샌디에이고 팅글러 감독은 두 선수 사이에 "언어장벽이 있었다"며 충돌의 원인을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