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비행단 검·경부터 수사.."공군 총장까지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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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합동수사단이 석 달 동안 사건을 끌었던 20 전투비행단 수사기관들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20 전투비행단 검경 수사기관들이 석 달 동안 장 중사를 한 번씩만 조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단 고위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가해자 장 중사를 비롯한 부대 간부들과 20 비행단 검찰, 경찰의 커넥션이 있었는지를 우선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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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합동수사단이 석 달 동안 사건을 끌었던 20 전투비행단 수사기관들을 먼저 들여다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장관 지시에도 수사가 제자리걸음 한 데 대해 공군 참모총장까지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방부 합동수사단은 20 전투비행단 검경 수사기관들이 석 달 동안 장 중사를 한 번씩만 조사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 전투비행단 군사경찰은 추행사건 발생 2주 뒤인 3월 17일, 군 검찰은 송치 50여일 만인 지난달 31일 각각 장중사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합동수사단 고위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가해자 장 중사를 비롯한 부대 간부들과 20 비행단 검찰, 경찰의 커넥션이 있었는지를 우선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서욱 국방장관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전화 보고를 받은 뒤 엄정 수사를 지시했던 지난달 25일 이후 상황도 주요 수사 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국방장관 지시에도 공군본부가 20 비행단 수사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합동수사단은 이성용 총장을 비롯한 공군 지휘부에 대한 직접 조사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김태훈 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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