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울산역 물류단지 조성..쇼핑·극장 등 상업시설 추진

서대현 2021. 6. 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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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울산역 인근 울산 서부권에 아웃렛과 영화관 등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울산시는 삼남물류단지 조성 사업이 8년 만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사업 준공을 인가했다. 2013년 울산시와 메가마트의 투자 협약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메가마트가 1650억원을 투자해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 일원에 13만7299㎡ 규모로 조성됐다.

물류단지에는 물류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이 들어선다. 메가마트는 아웃렛과 극장 등을 갖춘 복합 상가를 만들 계획이다.

물류단지 조성을 통해 울산 서부권의 쇼핑·문화·편의시설 등 생활 기반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물류단지 조성으로 연간 530억원의 경제 효과가 창출되고 울산시민 우선 고용을 통해 1000여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날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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