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산림치유·힐링명소 기대

이철진 기자 2021. 6. 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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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포항시가 2014년~2021년 8년간 총 4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이 준공돼 시범 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식이 이강덕 포항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자생단체장,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내연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건강증진실, 열치유실, 족욕탕 등을 갖춘 치유센터를 비롯해 목교, 데크로드(0.4㎞), 숲길(6.5㎞), 치유정원 및 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에게 산림치유 및 힐링기회를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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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식이 3일 열렸다.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2014년~2021년 8년간 총 4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이 준공돼 시범 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식이 이강덕 포항시장,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하여 자생단체장,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내연산 치유의 숲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은 건강증진실, 열치유실, 족욕탕 등을 갖춘 치유센터를 비롯해 목교, 데크로드(0.4㎞), 숲길(6.5㎞), 치유정원 및 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코로나19에 지친 이들에게 산림치유 및 힐링기회를 제공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치유의 숲 일원에 내연산, 보경사, 경상북도수목원, 비학산자연휴양림 등이 위치해 있고, KTX열차, 고속도로 및 국도 7호선과 연접해 있어 우수한 접근성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자원과의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내연산 치유의 숲' 준공식이 3일 열렸다.

한편, 최근 산림청은 치유의 숲 등을 활용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도록 돕는 '숲 치유 K-백신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치유의 숲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 내 산림치유시설은 국립시설인 국립산림치유원, 김천 치유의 숲, 청도·칠곡 숲체원이 운영 중에 있고, 공립 시설은 경산 치유의 숲(백천동 소재), 울진 백암 치유의 숲(온정면 소재) 등이 조성 중에 있다. 이밖에도 경주, 구미, 영덕, 봉화 등에서도 향후 치유의 숲을 조성할 계획에 있다.


조광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치유의 숲이 코로나19 위기가 아닌 명품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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