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방사광가속기 충북도내 대학 관심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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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에 구축될 방사광가속기와 관련해 충북도내 대학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주대는 15개 학과 교수 31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사업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를 청주 오창에 구축해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올해 말까지 부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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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는 15개 학과 교수 31명이 참여하는 방사광가속기 사업추진단을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추진단은 내년에 방사광가속기 관련 학부 융·복합트랙을 개설하고, 오는 2024년에는 석사와 박사과정 대학원 설립 등의 사업을 벌이는 한편, 방사광가속기활용지원센터를 설립해 전문인력 양성과 활용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충북대는 지난달 31일 방사광가속기 융합연구소를 설립했다.
이 연구소는 기초과학연구센터와 의료산업센터, 제약산업센터와 소재부품정비센터 등을 운영하기로 하고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방사광가속기를 청주 오창에 구축해 2028년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충북도와 청주시는 올해 말까지 부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방사광가속기는 전자 등을 빛의 속도로 가속해 물질의 미세구조를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대형 연구시설로, 기초과학에서 응용과학과 산업에 이르기까지 널리 활용되는 최첨단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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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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