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급 얀센 백신 101만 회분, 5일 새벽 도착

송인호 기자 2021. 6. 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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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101만 회분이 모레(5일) 새벽 국내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101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5일 새벽 1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어제(2일) 김해기지에서 이륙해 미국 현지로 갔는데, 코로나19 백신을 해외에서 반입하기 위해 군용기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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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101만 회분이 모레(5일) 새벽 국내로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101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5일 새벽 1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인 'KC-330'이 어제(2일) 김해기지에서 이륙해 미국 현지로 갔는데, 코로나19 백신을 해외에서 반입하기 위해 군용기가 투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이러스 벡터' 계열의 제품으로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 품질 검사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각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됩니다.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370만 명 가운데 사전예약한 89만 2천407명이 대상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인 101만 2천800명분에서 12만여 명분을 남기고 그제(1일) 사전예약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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