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아스널의 계획을 망칠 것이다"..수비수 영입 경쟁 [英매체]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1. 6. 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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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레버쿠젠 수비수 에드몽 탑소바. Getty Images 코리아


첼시가 아스널의 영입을 방해할 것이라는 이야기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이미 아스널이 점찍어 놓은 영입 타깃을 지켜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첼시의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46) 이사가 그녀만의 계획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첼시 역시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임대를 떠난 피카요 토모리(24)가 AC밀란 이적이 가까워진 상황이다.

이에 유망한 수비수를 잃은 첼시는 토모리의 대체자로 아스널이 노리고 있는 바이얼04레버쿠젠의 에드몽 탑소바(22) 영입을 노릴 것이라고 매체는 예측했다.

이번 시즌 탑소바는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39경기 3308분 출전 2골(트랜스퍼마크트 기준)을 기록하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경기 당 평균 태클 1.9개, 인터셉트 1.4개, 클리어링 2.7개(후스코어드닷컴 기준)를 기록했다.

다만, 첼시의 계획에 앞서 탑소바의 영입이 그리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스널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레버쿠젠의 지몬 롤페스(39) 단장은 “탑소바는 다음 시즌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며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에 “그럼에도 탑소바를 원하는 3팀은 영입 경쟁을 이어나갈 것아다”며 “3팀 모두 이번 여름 거액의 투자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 가운데 어느 팀이 탑소바 영입에서 웃을지 지켜봐야 한다” 라고 덧붙였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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