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장관, 산하기관장 소집 "산재사망 감축에 전력 다하라"

한종수 기자 2021. 6. 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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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 안전조치 지도·감독,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산하기관 주요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는 한편 이러한 내용의 고용부 협조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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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 고용보험 적용 차질없는 시행 등 주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가운데)이 1일 오후 세종시 부근 소규모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고용노동부 제공) 2021.6.1/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 안전조치 지도·감독,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전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12개 산하 공공기관장이 참석하는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산하기관 주요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는 한편 이러한 내용의 고용부 협조요청 사항을 전달했다.

안 장관은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가입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고용노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보다 더 빠르게 공공서비스의 변화방향을 고민해야 하며,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가 향상될 수 있도록 업무 중심을 국민에 두고 조직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Δ기관별 핵심사업 추진상황 점검 Δ국민의 신뢰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산업인력공단, 장애인고용공단, 고용정보원, 한국폴리텍, 기술교육대학교, 노사발전재단, 건설근로자공제회, 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잡월드, 고용노동교육원 등 12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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