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개월 만에 거리두기 1.5 →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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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다 올해 2월 15일 1.5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유흥주점발 확산으로 1.5단계를 유지하는 틀에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특정 업종에만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강화된 1.5단계를 실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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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5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현행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중순 이후 3개월여만으로 단계 격상 기간은 20일 24시까지입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 사회 곳곳에 급속히 확산해 지난해 2∼3월 1차 대유행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5일부터 식당·카페는 밤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을 제한합니다.
정부 2단계 운영 지침은 밤 10시부터지만 시는 이보다 1시간을 더 앞당겼습니다.
시는 앞으로 1주일간 식당·카페에서 환자 발생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2단계 정부안(밤 10시 이후부터 제한)과 동일하게 운영할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100인 이상 모임·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스포츠 관람은 수용 인원 10% 이내, 국공립 시설 이용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합니다.
대구에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다 올해 2월 15일 1.5단계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달 24일에는 유흥주점발 확산으로 1.5단계를 유지하는 틀에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 특정 업종에만 심야영업을 제한하는 강화된 1.5단계를 실시해왔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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