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메디컬 조선

조용철 2021. 6.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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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조선/ 박영규/ 김영사

조선시대에는 전염병이 거의 매년 찾아와 팬데믹이 일상이었다. 이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조선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조선인들이 가장 두려워한 질병은 무엇이었으며, 역병으로 온 나라가 팬데믹에 빠지면 무엇으로 이겨냈을까. 또 고작 감기로 생사가 갈렸던 이 시대엔 질병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이 책은 의학 교육의 산실 전의감과 대표 서민병원 혜민서 등의 의료 시설부터, 세종의 소갈증과 송시열의 치질 등 조선 땅을 휩쓴 10대 질병과 그 치료법, 왕들이 앓았던 질병과 사인(死因), 그리고 의술로 이름을 날린 명의와 각종 의서까지 열악한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세우고 백성을 구제해온 조선인들의 질병에 대한 끈질긴 투쟁기를 담았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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