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페북 친구' 만나러 갔다가 25명에 집단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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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또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사가르와 친구들은 A씨를 발견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 그녀를 납치했고 인적이 드문 숲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철을 줍기 위해 폐 공장을 기웃거리던 고철 매매상도 나를 성폭행했다"며 "신고하면 목숨을 끊어놓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말 비하르주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전봇대에 묶인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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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인도에서 또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SNS로 알게 된 친구를 직접 만나러 갔다가 범죄의 희생양이 됐다.
1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일, 델리에 사는 20대 여성 A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알게 된 사가르라는 남성과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다.
서로 친해진 뒤 사가르는 A씨에게 하리아나 주 팔왈 지역에 직접 만나자고 했고 이에 응한 A씨가 사건 당일 약속장소인 팔왈에 도착했을 때 사가르는 자신의 친구들 수 십 명과 함께 나와 있었다.
사가르와 친구들은 A씨를 발견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 그녀를 납치했고 인적이 드문 숲으로 끌고가 집단 성폭행을 저질렀다. A에게 몹쓸 짓을 저지른 가해 남성은 무려 25명에 달했다.
이후 가해자 일당은 정신을 잃은 A씨를 고철이 버려져 있는 인근 폐 공장에 버린 채 현장을 떠났다.
고철 폐 공장에서 정신을 차린 그녀에게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고철을 줍기 위해 폐 공장을 기웃거리던 고철 매매상도 나를 성폭행했다”며 “신고하면 목숨을 끊어놓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피해자가 가해자와 주고받은 SNS 메시지 등 증거를 통해 용의자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달 말 비하르주의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성이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전봇대에 묶인 채 발견됐다. 이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가해자들은 피해 여성 집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천막을 치러왔던 인부들이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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