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부사관 유족 측 "부사관 3명 추가 고소..추가 피해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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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고 두 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A 중사의 유족 측이 오늘(3일) 당시 상관 등 3명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은폐의 중심에 있는 부사관들을 직무유기, 강요미수 등으로 추가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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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성추행 피해를 입고 두 달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A 중사의 유족 측이 오늘(3일) 당시 상관 등 3명을 추가로 고소했습니다.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검찰단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은폐의 중심에 있는 부사관들을 직무유기, 강요미수 등으로 추가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또 "이 가운데 별 건의 강제추행 피해도 1건 포함돼 있다"면서 "(추가 피해건 역시 상관에게) 보고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A 중사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지난해 다른 간부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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