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일광욕 즐기는 남생이.."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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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남생이들이 부표 위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쪼이며 등을 말리고 있습니다.
산책길 시민들은 흔치 않은 거북이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남생이일 것이라고 말하는 시민도 확신이 서질 않는 표정입니다.
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거북으로 우리 조상들이 '거북(龜·구)'이라 부르던 파충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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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제천과 한강이 만나는 지점에 남생이들이 부표 위에서 따사로운 봄 햇살을 쪼이며 등을 말리고 있습니다. 산책길 시민들은 흔치 않은 거북이를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합니다. 남생이일 것이라고 말하는 시민도 확신이 서질 않는 표정입니다.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남생이는 자라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물거북으로 우리 조상들이 ‘거북(龜·구)’이라 부르던 파충류입니다.
식용과 약용으로 남획되고 서식 환경이 나빠지면서 개체 수가 크게 줄어 현재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애완용으로 키우다 버리거나 종교적인 이유로 방생하면서 생태계 파괴를 불러온 붉은귀거북과는 눈 뒤쪽으로 난 붉은색 줄무늬로 구분됩니다.
산책길에 만난 귀한 거북을 반기면서 다양한 생물들이 잘 살 수 있는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해 봅니다. 자연 속에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혜와 실천을 도모해야겠습니다.
사진·글 = 김낙중 기자 sanjo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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