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공군 성폭력 사건 가슴 아프다..엄정 처리"

문준모 기자 2021. 6. 3.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 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