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5일간 예약 판매로 상반기 베스트셀러 5위

양은하 기자 2021. 6.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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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5일간 예약 판매로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5월31일 판매된 전체 도서 가운데 '조국의 시간'이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올랐다.

한편 예스24는 올 상반기 전체 도서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9.5%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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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뉴스1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5일간 예약 판매로 올해 상반기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트렌드 분석 및 도서 판매 동향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1일~5월31일 판매된 전체 도서 가운데 '조국의 시간'이 베스트셀러 종합 5위에 올랐다.

공식 출간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온라인 예약 판매를 받은 만큼 5월31일까지 단 5일간의 판매로 만든 기록이다.

출판사 한길사에 따르면 '조국의 시간'은 예약 판매로 6만 부가 판매됐으며, 공식 출간 하루 만에 10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도 교보문고 등 주요 온라인 서점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있다.

한편 예스24는 올 상반기 전체 도서 판매량이 전년도에 비해 9.5%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상승률(16.0%)보다는 낮지만 팬데믹 2년 차에도 온라인 커머스의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위는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베스트셀러 차트에 진입한 후 약 3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이내에 머물며 올 상반기 최다 판매 도서에 등극했다.

2위는 투자 실용서 염승환의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 질문 TOP 77', 3위는 코로나19 이후 부와 힘의 대변화를 예측한 '2030 축의 전환' 등 경제 경영 도서가 차지했다.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의 현실 밀착 육아 회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가 4위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이 새로운 학습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자녀 교육서가 주목을 받았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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