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테슬라 3%대↓
뉴욕증시는 2일(현지시간) 경기회복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5.07포인트(0.07%) 상승해 3만4600.38로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째 상승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6.08포인트(0.14%) 상승해 4208.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9.85포인트(0.14%) 오른 1만3756.33을 나타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소비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베이지북과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 보고서 등을 주목했다.
베이지북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제작하는 경기 평가 보고서로, 경제가 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주 후반 발표되는 5월 고용통계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도 퍼졌다. 시장에선 고용자 수 증가를 예상하고 있으나 양적완화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거래가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부동산 관련주가 1% 이상 올랐다. 자재와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0.4~0.9%가량 하락했다. 기술주는 0.6%가량 상승했다.
이날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차량 리콜과 글로벌 시장 점율율 하락 우려에 주가가 3% 이상 급락했다.
5월 이용금액이 증대한 신용카드주 비자가 1%대 상승 마감했다. 국제 원유선물 가격이 뛰면서 셰브론 등 석유 메이저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 hjk@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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