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볼트 불량으로 모델3·모델Y 6천 대 리콜

이성훈 기자 2021. 6. 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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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볼트 조임 불량으로 6천 대에 가까운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는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 장치인 브레이크 캘리퍼 볼트가 느슨해져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고 충돌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기차 5천974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캘리퍼 볼트를 점검해 조여주거나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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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볼트 조임 불량으로 6천 대에 가까운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는 브레이크를 잡아주는 유압 장치인 브레이크 캘리퍼 볼트가 느슨해져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고 충돌 사고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전기차 5천974대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미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2019∼2021년 모델3와 2020∼2021년 모델Y 가운데 볼트 불량 가능성이 있는 특정 차량이 리콜 대상으로 결정됐습니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캘리퍼 볼트를 점검해 조여주거나 교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월 테슬라는 터치스크린 오작동으로 미국에서 모델S와 모델X 차량 13만 5천 대를 리콜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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