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 출시..사물인터넷 겨냥

이성훈 기자 2021. 6. 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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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 훙멍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바탕의 운영체제를 탑재해왔으나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독자 운영체제를 도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화웨이가 훙멍을 단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아니라 노트북과 스마트워치,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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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 훙멍을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웨이는 오늘(2일) 저녁 발표회에서 훙멍과 이를 탑재한 여러 종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화웨이는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바탕의 운영체제를 탑재해왔으나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독자 운영체제를 도입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화웨이가 훙멍을 단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아니라 노트북과 스마트워치,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웨이는 2019년부터 스마트TV와 일부 웨어러블 기기에서 훙멍을 사용해왔습니다.

2016년부터 훙멍을 개발해온 왕청루 화웨이 소비자 부문 소프트웨어 담당 사장은 화웨이가 연말까지 훙멍을 스마트폰 2억 대와 타사의 다른 기기 1억 대에 탑재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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