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 출시..사물인터넷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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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탈피한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훙멍'을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훙멍'이 단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아니라 노트북, 스마트워치,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바탕의 운영체제를 탑재해왔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훙멍'의 확대 도입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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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탈피한 독자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훙멍'을 정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오늘(2일) 열린 발표회에서 '훙멍'과 이를 탑재한 여러 종류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훙멍'이 단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아니라 노트북, 스마트워치, 자동차, 가전제품 등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 플랫폼이라고 전했습니다.
화웨이 측은 연말까지 스마트폰 2억대와 타사의 다른 기기 1억대에 '훙멍'을 탑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화웨이는 자사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바탕의 운영체제를 탑재해왔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구글 모바일 서비스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자 '훙멍'의 확대 도입을 준비해왔습니다.
'훙멍'의 영어명은 '하모니(harmony)'로, 우리 말로는 조화, 화합을 뜻합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22609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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