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화이트리스트 목록에 일본 추가..영국은 보류

김정한 기자 2021. 6. 2.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EU에 입국이 가능한 7개국에 일본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EU는 이와함께 한국 등 기존 화이트리스트 7개국에 대한 규제 조치들도 점진적 해제할 계획이다.

EU 회원국들은 각국의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방역 조치 등을 기준으로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다만 EU 개별 회원국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검진이나 일정한 격리 기간을 요구할 수 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등 기존 화이트리스트국 제한조치도 점진적 해제
유로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도 EU에 입국이 가능한 7개국에 일본을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로써 일본은 한국, 호주, 이스라엘, 뉴질랜드, 르완다, 싱가포르, 태국 등에 이어 화이트리스트 목록에 추가됐다.

EU는 이와함께 한국 등 기존 화이트리스트 7개국에 대한 규제 조치들도 점진적 해제할 계획이다.

다만 영국 관광객들에 대해서는 최소한 이달 중순까지 화이트 리스트에 올리는 방안을 연기했다.

이는 영국이 전날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사망자를 기록하지는 않았지만, 델타(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지난주에 2배로 증가했고, 정부가 오는 21일 제한을 완전히 철폐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말하기 이르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EU 회원국들은 각국의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 방역 조치 등을 기준으로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화이트 리스트 국가 기준을 최근 2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신규 확진자 25명 이하에서 75명 이하로 완화했다.

다만 EU 개별 회원국들은 여전히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검진이나 일정한 격리 기간을 요구할 수 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