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 인사 도맡아 변호한 이광범, 이성윤도 변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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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親)정부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들의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의 이광범(62·사법연수원 13기) 대표 변호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광범 변호사를 비롯한 LKB 소속 변호인 4명은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지검장 사건에 대한 선임신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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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 이상훈 전 대법관과 김경수 지사 변호도

친(親)정부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들의 변호를 맡아온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의 이광범(62·사법연수원 13기) 대표 변호사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변호인단에 합류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광범 변호사를 비롯한 LKB 소속 변호인 4명은 전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지검장 사건에 대한 선임신고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이성윤 지검장은 이로써 LKB 변호사 4명과 김옥민 법무법인 케이피앤파트너스 변호사, 한명섭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 등 6명으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판사 출신인 이광범 변호사는 법관 시절 법원 내 진보성향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창립 회원으로 알려진 데다,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형사사건을 꾸준히 맡아와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서울행정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마지막으로 법복을 벗은 뒤, 이듬해 특별검사로 임명돼 이명박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을 수사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엔 법무부 장관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변호를 맡고 있고, 조 전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 사건도 1심에 이어 2심까지 변호하고 있다. 이 변호사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변호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광범 변호사는 친형인 김앤장법률사무소 소속 이상훈(65·10기) 전 대법관과 함께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 사건을 수임하기도 했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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