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끝' 두산 박세혁 "두려움없이 나가야죠"

송기성 2021. 6. 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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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지난 4월 경기 중 얼굴에 공을 맞아 수술까지 받았던 두산의 박세혁 선수가 오늘 처음으로 다시 포수 마스크를 쓰고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LG 김대유의 공에 맞고 쓰러진 뒤 안와골절로 수술까지 받아야 했던 박세혁.

한 달 넘게 재활을 거쳐 드디어 2군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아직 얼굴에 붓기는 남아 있지만 조만간 1군 복귀를 바라볼 만큼 회복했습니다.

[박세혁/두산] "제가 야구하면서 이렇게 오래 쉬어본 게 처음이거든요. 야구에 대한 감사함이나 다시 야구할 수 있고, 이렇게 뛸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한)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겪었지만 오히려 자신 못지 않게 당황했을 김대유를 챙기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박세혁/두산] "마음 고생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야구장 가서 얼굴 보면서 웃으면서 인사했으면 좋겠고, 부상 없이 좋은 성적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지명타자에 이어 오늘은 포수로 출전해 적시 2루타까지 터뜨린 박세혁은 1군 복귀를 위해 수비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세혁/두산] "(포수) 마스크는 그렇게 많이 써보지는 않아서..이번에 쉬면서 생각했던 부분들을 수비에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승현과 최용제 등 자신의 빈자리를 메운 후배들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론 다시 시작될 경쟁을 준비중입니다.

[박세혁/두산] "지금 용제나 승현이 너무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고..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경기 나가는 사람이 주전이다' 저도 제 나름대로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시즌은 이제 시작이라는 박세혁.

부상을 딛고 다시 도약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박세혁/두산] "두려움 없이 이제는 다시는 안 다칠 거라고 생각하고, 믿고 들어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이향진/영상편집:배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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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 (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25847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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