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7점' 한국여자배구, 벨기에에 풀세트 패배

김영성 기자 2021. 6. 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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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벨기에에 졌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둘째 주 예선 라운드 6차전에서 벨기에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패했습니다.

총 5주 일정으로 팀당 15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주 차 일정이 끝난 현재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벨기에의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2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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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벨기에에 졌습니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이탈리아 리미니 피에라에서 열린 둘째 주 예선 라운드 6차전에서 벨기에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패했습니다.

총 5주 일정으로 팀당 15경기를 치르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주 차 일정이 끝난 현재 1승 5패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도쿄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과 달리 벨기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국에 벨기에는 '해볼 만한 상대'였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한국과 벨기에의 역대 상대 전적은 2승 2패가 됐습니다.

레프트 김연경이 27점, 이소영이 23점으로 위력적인 측면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세터 김다인과 염혜선은 센터를 활용하지 못했고, 라이트 박정아가 7점으로 부진했습니다.

벨기에는 헤르보츠가 32점으로 전·후위에서 공격을 주도하고, 센터 마를리스 얀센스가 14점, 셀린 판게스텔이 15점 등으로 막강 화력을 뿜어냈습니다.

김연경과 이소영에게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5세트에서 한계를 드러냈고 중요한 순간에 서브 리시브가 크게 흔들렸습니다.

2주 차 일정을 마친 한국은 짧은 휴식을 한 뒤, 오는 7일 이탈리아와 3주 차 1차전을 벌입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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