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용구 택시 기사 폭행 영상 입수

안희재 기자 2021. 6. 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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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폭행 의혹 등으로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총 37초 분량의 택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당시 변호사였던 이 차관이 욕설과 함께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차관의 폭행 당시 영상과 피해 택시기사의 첫 정식 인터뷰를 오늘(2일)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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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폭행 의혹 등으로 검찰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S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총 37초 분량의 택시 블랙박스 영상 속에는 당시 변호사였던 이 차관이 욕설과 함께 택시기사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차관은 사건 직후 경찰 조사를 앞둔 택시기사에게 "차량 뒷문을 열고 자신을 깨우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로 하자"는 취지로 요구했다고 택시기사는 주장했습니다.

택시기사는 "경찰이 피해자를 증거인멸 혐의 피의자로 입건했다"며 "사건의 본질은 고위공직자의 주행 중인 택시기사 폭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관의 폭행 당시 영상과 피해 택시기사의 첫 정식 인터뷰를 오늘(2일) 8시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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