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기초학력 미달 비율, 4년간 2~3배로 증가..코로나 탓 말아야"

송인호 기자 2021. 6. 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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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초 학력 저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교육당국의 발표와 관련해 교사 단체인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기초학력과 보통학력 저하 현상이 이어져 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2016년에 비해 최근 4년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3배로 증가했다며 학력 저하 원인을 코로나19에만 돌리고 전면 등교 추진의 당위성만 부각시키는 듯한 분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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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초 학력 저하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교육당국의 발표와 관련해 교사 단체인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기초학력과 보통학력 저하 현상이 이어져 왔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교총은 2016년에 비해 최근 4년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3배로 증가했다며 학력 저하 원인을 코로나19에만 돌리고 전면 등교 추진의 당위성만 부각시키는 듯한 분석은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교총은 표본으로 전환한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개선 등 국가 차원의 기초학력 진단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현 정부와 일부 교육감의 평가 경시 기조 전환을 계속 요구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진=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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