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뺑소니는 오해, 억울" 거듭 주장

김도식 기자 2021. 6. 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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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달아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수 김흥국 씨가 오늘(2일) "억울하다"며 경찰 처분에 반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 씨는 보도자료에서 "마치 뺑소니로 결론이 난 것처럼 오해가 되는데 화가 난다"며 사고가 사실상 오토바이 운전자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저와 오토바이 양자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일 뿐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다"고도 말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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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달아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가수 김흥국 씨가 오늘(2일) "억울하다"며 경찰 처분에 반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김 씨는 보도자료에서 "마치 뺑소니로 결론이 난 것처럼 오해가 되는데 화가 난다"며 사고가 사실상 오토바이 운전자의 책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저와 오토바이 양자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일 뿐인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다"고도 말했씁니다.

또 "그간 경찰의 공정한 처분만 믿고 있었는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보도자료를 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 김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신호를 어기고 좌회전을 하면서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현장을 수습하지 않은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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