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총리 · 美 재무 첫 통화 "미중 경제관계 매우 중요"

김용철 기자 2021. 6.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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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화상 통화를 하고 미중 경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류 부총리와 옐런 장관이 2일 오전 화상 통화에서 평등과 상호존중의 태도로 거시경제 상황과 다자·양자간 협력에 대해 폭넓게 교류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류 부총리가 옐런 장관과 통화한 것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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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허 중국 부총리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화상 통화를 하고 미중 경제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류 부총리와 옐런 장관이 2일 오전 화상 통화에서 평등과 상호존중의 태도로 거시경제 상황과 다자·양자간 협력에 대해 폭넓게 교류하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미중 양측은 서로 소통을 유지할 의사를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덧붙였습니다.

류 부총리가 옐런 장관과 통화한 것은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중국의 대미 무역협상 대표인 류 부총리는 지난달 27일에도 미국의 무역협상 대표인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처음으로 통화했습니다.

류 부총리는 지난달 27일 타이 USTR 대표와 전화 통화를 하고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포함해 현안에 대한 입장을 교환했습니다.

USTR은 이와 관련 "타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동자 중심 무역 정책을 비롯해 미중 무역관계 전반에 걸친 핵심 원칙을 전달하고, 우려 사항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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