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티어스 코먼 OECD 신임 사무총장 취임..기후변화 대응 약속

강청완 기자 2021. 6. 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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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티어스 코먼 신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년 임기를 시작하는 코먼 사무총장은 취임 후 화상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대중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호주 국적인 코먼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OECD 수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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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티어스 코먼 신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년 임기를 시작하는 코먼 사무총장은 취임 후 화상으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대중적으로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코먼 사무총장은 앞으로 100일 동안 OECD 회원국의 탄소 배출 감축 노력을 평가하는 '기후행동 평가프로그램'(IPAC)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올해 11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26)에서 공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ECD를 "세계의 선(善)"이라 부른 코먼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에게는 그 힘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할 집단적인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더 강력하고, 깨끗하고, 공정한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고용과 생활 수준을 높인다는 과거의 핵심 임무는 미래에도 매우 중요하게 남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호주 국적인 코먼 사무총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출신으로는 처음 OECD 수장이 됐습니다.

벨기에 태생이지만 20대 때 호주에 이민을 갔고, 2013∼2020년 최장수 예산부 장관을 지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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