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성추행 피해' 부사관 극단 선택에 "2차 가해 철저 수사"

곽상은 기자 2021. 6.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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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전말과 은폐·회유·합의 시도 등 2차 가해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군의 대응을 강하게 질책한 뒤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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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공군 여성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전말과 은폐·회유·합의 시도 등 2차 가해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일) 서욱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군의 대응을 강하게 질책한 뒤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법적 조치를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전했습니다.

김 총리는 특히 "성폭력 사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문화와 관련된 문제"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군 조직의 성폭력·성희롱 사건 대응 실태와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보고하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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