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체육회, 바흐 IOC 위원장에게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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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것과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중재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오늘(1일) 밤에 보냅니다.
대한체육회는 회의를 마친 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명의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이번 사안에 대한 중재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독도 문제와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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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한 것과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중재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오늘(1일) 밤에 보냅니다.
정부는 오늘 김정배 문체부 차관 주재로 외교부와 대한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지도 수정 요구 거부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회의를 마친 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명의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이번 사안에 대한 중재를 요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독도 문제와 관련해 대한체육회가 IOC 위원장에게 서한을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SBS와 통화에서 "사안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직접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도 오늘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항의하고 독도 표시 지도에 대해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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