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5월보다 6월에 더 뛴 서울 아파트값..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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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4년째 5월보다 6월 들어 상승폭이 확대된 경향이 나타났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해는 보유세는 물론 양도세 중과까지 앞둬 올해 6월 1일 이후에도 예년과 비슷한 매물 잠김, 시세 상승 패턴이 예상된다"며 "절세 목적 물건이 일부 회수되고,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해 6월부터 매도자 우위 시장이 강화되며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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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현 정부가 출범한 2017년 이후 4년째 5월보다 6월 들어 상승폭이 확대된 경향이 나타났다. 공시가격이 꾸준히 상향 조정돼 보유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부담이 늘어난 가운데 과세 대상이 확정되는 6월을 기점으로 일부 매물이 회수된 영향이 큰데 올해도 이런 현상이 재현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일 부동산114가 2017년 이후 매년 6월 1일 전후 서울 아파트 월간 시세 추이를 분석한 결과 모두 전월보다 가격 상승률이 확대됐다.
각 연도별 상승률을 보면 △2017년(5월 0.71%→6월 1.58%) △2018년(5월 0.21%→6월 0.26%) △2019년(5월 -0.04%→6월 0.14%) △2020년(5월 0.00%→6월 0.45%) 등으로 6월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았다. 변동폭은 차이가 있지만 5월과 비교해 상승폭 확대 현상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이런 현상은 매년 6월 1일 이후 등기부상 소유자에 보유세가 부과되기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114의 분석이다. 하루 이틀 차이로 누군가는 납부대상이 될 수도, 혹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두 시점간 가격 차이가 벌어진다는 이유에서다.

보유세 과세 기준인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2018년 이후 매년 10% 이상 올라 세부담이 한층 더 커진 만큼 매도자가 이를 6월 이후 호가에 반영하면 시세는 더 오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올해는 6월 1일 이후 보유세는 물론 3주택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 최대 75%의 양도소득세 중과세율이 적용되면서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될 전망이다. 이미 올해 5월까지 절세 목적 증여가 크게 늘어 예년처럼 6월 이후 매물 잠김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올해는 보유세는 물론 양도세 중과까지 앞둬 올해 6월 1일 이후에도 예년과 비슷한 매물 잠김, 시세 상승 패턴이 예상된다"며 "절세 목적 물건이 일부 회수되고, 매물 잠김 현상이 발생해 6월부터 매도자 우위 시장이 강화되며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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