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테니스 세계 2위 오사카, 프랑스오픈 기권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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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오사카는 프랑스오픈 개막을 앞두고 대회 기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고, 5월 30일 1회전 승리 후 인터뷰 거부에 대한 벌금 1만5천달러, 우리돈 약 1천6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오사카는 이 대회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를 2대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해있는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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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일본의 오사카 나오미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기권을 선언했습니다.
오사카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잠시 휴식기를 갖겠다"며 프랑스오픈 2회전부터 출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사카는 프랑스오픈 개막을 앞두고 대회 기간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고, 5월 30일 1회전 승리 후 인터뷰 거부에 대한 벌금 1만5천달러, 우리돈 약 1천600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계속 인터뷰를 거부하면 최대 실격 징계까지 가능하고, 추가 벌금과 앞으로 열리는 다른 메이저 대회에도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오사카에게 남은 경기 인터뷰 참석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오사카는 이 대회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패트리샤 마리아 티그를 2대0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해있는 상태였습니다.
오사카의 2회전 상대인 루마니아의 아나 보그단(102위)은 힘들이지 않고 32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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