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라켓소년단' 첫 방송..해남에서 펼쳐진 소년들의 '한판 승부'

이제현 2021. 5. 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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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31일 첫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는 윤현종(김상경 분)이 실직을 해 땅끝마을 해남으로 유배(?)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종은 라켓소년단을 결성하게 됐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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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제현 객원기자]

‘라켓소년단’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31일 첫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는 윤현종(김상경 분)이 실직을 해 땅끝마을 해남으로 유배(?)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현종은 한때 국가대표를 지냈지만, 현실은 생활체육 강사를 하며 회원들의 비위를 맞추는게 일이었고 선배의 말에 따라 승부조작을 하다가 결국 실직, 땅끝마을 해남으로 배드민턴 코치를 하러 내려가게 됐다.

한편 윤현종의 아들 윤해강(탕준상 분)은 달리기에서 1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친구에게 엔트리 자리를 내주게 됐고, 아빠를 따라 해남까지 내려가게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해강과 동생은 해남에서 한 할머니네 가족을 만나게 됐다. 마을 할머니는 처음에는 텃세를 부렸지만, 윤해강을 위해 국수를 직접 끓여주는 등 정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윤현종은 라켓소년단을 결성하게 됐다. 해남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 4명을 모아 배드민턴 대회를 나가게 된 것. 방윤담(손상연 분)과 나우찬(최현욱 분), 그리고 이용태(김강훈 분)를 멤버로 추리게 됐다. 그리고 윤해강은 야구를 하고싶다며 절대 배드민턴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나랑 내기를 해서 지면 함께 나가는거다”라는 방윤담의 도발을 듣게 됐고 결국 넘어가게 됐다. 윤해강은 결국 패하게 됐고 4명의 라켓소년단이 꾸려지게 됐다.

한편 알고 보니 윤해강은 초등학생 때 그랜드 슬램을 했고 갑자기 사라진 배드민턴 천재 소년이었다. 아버지의 피를 물려 받았던 것.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윤해강을 껴안고 함께 우승을 다짐했다.

이 와중에 갑자기 해강의 동생 윤해인(안세빈 분)이 사라지게 됐다. 해인은 알고보니 국수를 얻어먹었던 할머니 집에 있었다. 할머니는 시골에서 살다보니 사람이 그리웠던 상황. 해인을 위해 집을 어린이 집처럼 꾸며놓는 등 노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디어 해남 꿀고구마배 배드민턴 대회가 시작됐고 두 팀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먼저 여중의 경기가 시작됐다. 윤현종의 부인이자 코치 라영자(오나라 분)는 심판들에게 커피를 돌리며 자신의 팀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연신 쏟아내 시선을 모았다.

드디어 라켓소년단의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 직전까지 윤해강은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 윤해강의 경기가 시작됐고 그는 아픈 패배를 맛봤다. 해강의 상대는 초등학생이였고 해강은 “내가 지금 초딩한테 진거야?”라며 “다음 경기 언제야! 내가 저 노란머리 죽여버릴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라켓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부르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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