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85년생 동갑 맞냐는 홍자에 "75년생인데요" 심통 '개는 훌륭하다'

박은해 2021. 5. 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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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이 홍자의 돌발 질문에 재치 있게 반응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견학생 가수 홍자가 출연했다.

이어 장도연은 홍자에게 "강아지에 대한 것 말고도 궁금한 게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홍자는 "우리 강훈련사님께서 저랑 진짜로 동갑인지 궁금하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장도연은 "제가 85년생인데 홍자 씨랑 동갑이잖아요. 형욱이랑도 동갑이에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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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강형욱이 홍자의 돌발 질문에 재치 있게 반응했다.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견학생 가수 홍자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홍자 씨도 강아지 키우시죠?"라고 물었고, 홍자는 "풍심이랑 하프라는 반려견 두 마리가 있다. 모녀견이다. 풍심이랑 하프가 작아도 나이가 좀 있다. 풍심이를 데리고 올 때 서울살이가 힘들고 마음도 허해서 그때 바람까지 많이 불었다"며 "그 마음을 담아 짓고 싶다고 해서 마음에 바람이 불 때 풍심이가 왔다고 해서 풍심이라고 지었다. 하프는 다른 강아지의 반만 하다고 해서 하프"라고 답했다.

이어 장도연은 홍자에게 "강아지에 대한 것 말고도 궁금한 게 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고, 홍자는 "우리 강훈련사님께서 저랑 진짜로 동갑인지 궁금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강형욱은 "하, 참나. 저 75년생인데요"라고 퉁명스럽게 응수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제가 85년생인데 홍자 씨랑 동갑이잖아요. 형욱이랑도 동갑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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