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집 살림 내가 다 해 별명 조살림, ♥아내는 밖에서 돈 벌어"(안다행)

박은해 2021. 5. 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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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윤이 진정한 살림남 면모를 보여줬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절친 김수로와 조재윤의 섬 생활이 그려졌다.

이에 조재윤은 "아, 김수로 진짜 이런 걸 가지고 왔어. 이러니까 펄이 나오지"라며 투덜거렸다.

김수로가 "제수씨는 뭐하셔?"라고 묻자, 조재윤은 "돈 벌지"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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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조재윤이 진정한 살림남 면모를 보여줬다.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절친 김수로와 조재윤의 섬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갯벌에서 양손 가득 집으로 복귀한 두 사람은 점심 준비를 시작했다. 조개를 해감하던 조재윤은 펄이 가득한, 죽어 있는 조개를 발견했다. 이에 조재윤은 "아, 김수로 진짜 이런 걸 가지고 왔어. 이러니까 펄이 나오지"라며 투덜거렸다.

이어 조재윤은 맛조개 모래주머니까지 완벽하게 손질하는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김수로는 "역시 바재윤이라 잘 아는구나. 바다라"고 감탄했다. 그러자 조재윤은 "제가 조살림이라고 해요. 제가 집에서 살림 다 하니까. 집 살림 다 하거든요. 청소, 빨래, 설거지, 요리, 제가 다 합니다"라고 털어놓았다. 김수로가 "제수씨는 뭐하셔?"라고 묻자, 조재윤은 "돈 벌지"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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