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화력발전 연료가 된 사체들..밍크가 두 번 죽고 있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덴마크에서 코로나19를 확산한다는 이유로 대량 살처분된 밍크 사체가 이번엔 발전용 '연료'로 소각되고 있습니다.
이들 사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변이를 퍼트리는 것으로 지목된 밍크 농장에서 살처분된 것으로, 1천700만 마리에 달했는데요.
사체 더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돼 불안이 커지자 덴마크 당국은 사체 소각을 검토했고, 6개월이 지난 이날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덴마크에서 코로나19를 확산한다는 이유로 대량 살처분된 밍크 사체가 이번엔 발전용 '연료'로 소각되고 있습니다. 이들 사체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 변이를 퍼트리는 것으로 지목된 밍크 농장에서 살처분된 것으로, 1천700만 마리에 달했는데요. 당시 사체는 2m 깊이로 한꺼번에 파묻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중 일부가 부패 과정에서 부풀어 오르면서 흙더미를 뚫고 나오는 끔찍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사체 더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돼 불안이 커지자 덴마크 당국은 사체 소각을 검토했고, 6개월이 지난 이날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화석발전 연료로 쓰여지는 밍크 사체들 〈비디오머그〉에서 밍크 잔혹사를 담았습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한미군 음주 사고…피해 운전자도 만취
- “라임 · 옵티머스 피의자 변호한 적 없다”는 김오수, 사실은?
- 박세미(진아림) “조폭 동원 보복? 너무 억울해…협박당했다”
- “미래 꼭 가보고 싶어”…세상 떠난 유튜버 새벽, 방송서 한 말
- 박용기, 만취 음주운전 적발…“보행자 치는 사고로 입건”
- 마른하늘에 '차 벼락'…과속운전이 낳은 사고
- “화물차는 피하는 게 상책?”…무관심 속 반복되는 코일 낙하사고
- 강으로 코로나 시신 던진 인도 남성들…카메라 포착
- '죽음의 마라톤'서 6명 생명 구한 양치기
- “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발견한 환경미화원 최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