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평균 공시지가 11.5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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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책정된 서울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1.54% 올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을 자치구별로 강남구가 14.10%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13.90%), 강서구(12.75%), 서초구·서대문구(12.17%), 송파구(11.98%)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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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책정된 서울의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1.54% 올랐다. 이는 2019년 대비 지난해 상승률(8.25%)보다 3.29%포인트 높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공시지가 평균 상승률을 자치구별로 강남구가 14.10%로 가장 높았고, 영등포구(13.90%), 강서구(12.75%), 서초구·서대문구(12.17%), 송파구(11.98%)가 뒤를 이었다.
비교적 적게 오른 곳은 도봉구(8.08%), 중구(8.57%), 양천구(8.92%), 강북구(9.04%), 노원구(9.11%), 구로구(9.30%) 등이었다.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상업지역인 중구 충무로1가 24-2로, ㎡ 당 2억650만원이었다. 네이처리퍼블릭 건물 부지인 이곳은 2004년부터 18년 연속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주거지역 중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2-12 '아크로 리버파크 아파트'로, ㎡당 2670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서울의 최저 공시지가는 자연림인 도봉구 도봉동 산30의 ㎡당 6970원이었다.
필지 기준으로 서울의 토지 중 97.8%(86만24필지)는 올해 공시지가가 올랐고, 0.5%(4824필지)는 그대로이며 하락한 경우는 0.4%(3715필지)에 불과했다. 신규로 조사된 토지는 1.2%(1만839필지)였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됐다. 개별공시지가 정보는 5월 31일부터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토지 소재지를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6월 30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 사이트나 자치구나 동주민센터에 서면, 우편, 팩스 등으로 하면 된다. 상담 신청은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이의신청 결과는 7월 30일 재결정·공시로 나온다.
이윤형기자 ybr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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