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도이 노부히로X사카모토 유지 뭉쳤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21. 5. 3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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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고 새롭게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로맨스 장인들의 특급 만남으로 올여름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고했다.

각본을 맡은 사카모토 유지 또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비롯 국내 리메이크 드라마로도 잘 알려진 '최고의 이혼' '마더',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콰르텟' 등 수많은 명작 드라마를 집필한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각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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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 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고 새롭게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로맨스 장인들의 특급 만남으로 올여름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고했다.

올여름 가장 설레는 로맨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최고의 감독과 각본가가 의기 투합한 작품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바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카모토 유지 작가가 그 주인공.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일본 개봉 당시 '귀멸의 칼날'을 누르고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는 아리무라 카스미, 스다 마사키 등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감성적인 연출과 사카모토 유지가 써내려간 공감 가득한 각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도이 노부히로 감독은 이름만 들어도 아릿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눈물이 주룩주룩'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중쇄를 찍자!' 등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연출을 맡으며 오랫동안 감독으로서 그 연출력을 인정 받고 있다.

각본을 맡은 사카모토 유지 또한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비롯 국내 리메이크 드라마로도 잘 알려진 '최고의 이혼' '마더', 도이 노부히로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춘 '콰르텟' 등 수많은 명작 드라마를 집필한 명실상부 일본 최고의 각본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사카모토 유지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서 20대의 현실 연애를 공감 가득한 대사로 채워 나갔고, 도이 노부히로 감독은 탄탄한 각본을 바탕으로 장면 하나하나를 거짓없이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특히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설레는 순간부터 5년의 시간 동안을 따뜻하면서도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오랜 시간 기억될 또 한 편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알리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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