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16cm나 늘어나는 피부..기네스 등재된 '고무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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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피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린 '고무 인간'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영국 기네스북 측은 '국가 사진의 달'을 맞아 "역사적이고 주목할 만한 이미지 중 일부를 공유한다"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리 터너 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영국인 터너 씨는 1999년 복부 피부를 약 16cm 길이로 늘린 것을 확인받으며 세계 기록을 거머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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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신축성이 좋은 피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이름을 올린 '고무 인간'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8일 영국 기네스북 측은 '국가 사진의 달'을 맞아 "역사적이고 주목할 만한 이미지 중 일부를 공유한다"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리 터너 씨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영국인 터너 씨는 1999년 복부 피부를 약 16cm 길이로 늘린 것을 확인받으며 세계 기록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터너 씨가 앓고 있는 '엘러스-단로스 증후군'이라는 선천적 희소병으로 인해 가능했는데요, 피부와 연골 조직을 유지하는 단백질 생성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서 피부가 탄력 없이 축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희소병은 5억 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피부를 늘리는 것 자체는 고통스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렸을 때 자신의 남다른 피부 상태를 인지했지만, 터너 씨는 이에 좌절하고 숨기기보다 오히려 이를 활용해 전 세계 사람들 앞에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터너 씨는 기존 기네스 기록뿐 아니라 세상에서 얼굴에 빨래집게를 가장 많이 꽂은 사람으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가 얼굴에 집은 빨래집게는 무려 153개였습니다.
[SBS 뉴스 사이트에서 해당 동영상 보기]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338094&plink=YOUTUBE&cooper=DAUM ]
▲ '고무 인간' 게리 터너 씨 놀라운 대회 스타킹 출연 영상
서커스 공연자로 일하고 있다는 터너 씨는 "자선행사도 많이 하고 있다"며 "많은 어린이를 돕고 싶고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한 바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guinnessworldrecords' 인스타그램, 'I M Shook'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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