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화 열망 분출..이준석 선전했으면"

김도식 기자 2021. 5.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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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의 '이준석 돌풍'에 대해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한 결과"라며 "이준석 후보가 선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이준석 돌풍'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경고"라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야당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의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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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의 '이준석 돌풍'에 대해 "국민들의 변화에 대한 열망이 분출한 결과"라며 "이준석 후보가 선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31일) 전화 통화에서 '이준석 돌풍'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경고"라고 평가하고 "이를 계기로 야당뿐 아니라 정치권 전체의 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 지사는 "탄핵 세력으로 버림받았던 보수 야당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를 접었다가 커다란 변화를 목격하면서 희망을 갖게 된 것 같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지사는 특히 '이준석 현상'에 청년 세대의 열망이 반영돼 있다며 "새로운 정치 질서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야당이 국민의 뜻에 따라 정치적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정상적인 당으로 발전해야 정치 전체가 발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김도식 기자do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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