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400명대..내일부터 백신 접종자에 혜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일 영향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두 달여 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했는데, 유흥업소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지난 3월 29일 이후 6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지만 어제는 휴일 영향으로 1, 2차를 합쳐 4천800명만 접종받았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휴일 영향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0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두 달여 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했는데, 유흥업소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주말과 휴일 검사 건수가 줄면서 어제(30일)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50명 줄어든 430명을 기록했습니다.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지난 3월 29일 이후 63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비중이 65%였고, 비수도권 가운데는 대구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영국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가 8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230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주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나고 있지만 어제는 휴일 영향으로 1, 2차를 합쳐 4천800명만 접종받았습니다.
1차 누적 접종자는 인구 대비 10.5%, 접종 완료자는 4.2%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이 시작되는 내일부터는 백신을 맞은 사람은 여러 가지 혜택을 받습니다.
우선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면 직계가족 모임에 인원 제한 없이 참석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계가족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또 한 번 이상 접종하면 복지관, 경로당 등 노인시설 이용도 가능해집니다.
또 요양병원 등에서 환자나 면회객 중 어느 한쪽이라도 접종을 완료하면 대면 면회를 할 수 있습니다.
김용태 기자tai@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배우 갑질 폭로 뒤 청부폭력”…그 새벽 강남에선?
- “미래 꼭 가보고 싶어”…세상 떠난 유튜버 새벽, 방송서 한 말
- 박용기, 만취 음주운전 적발…“보행자 치는 사고로 입건”
- 강으로 코로나 시신 던진 인도 남성들…카메라 포착
- '죽음의 마라톤'서 6명 생명 구한 양치기
- “손정민 친구 휴대전화 발견한 환경미화원 최면 조사”
- 날던 비행기를 돌렸다…기내 아수라장 만든 '불청객'
- 윤석열, '친구' 권성동 만나…강한 대권 의지 표명
- 퇴임 OECD 총장 “韓, 코로나 관리 감탄…집값 · 가계 부채 우려”
- “참모도 몰랐다”…영국 총리, 23살 연하와 기습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