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직원 성남 재개발지구 투기 혐의 압수수색..'강사장' 구속영장 재청구

박재현 기자 2021. 5. 3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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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 수진·신흥 재개발 지구 일대의 투기 의혹 관련, LH 경기지역본부 등에 대한 2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시 3기 신도시에서 일명 '강사장'으로 불리던 LH 직원에 대해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일명 '강사장'으로 불리는 강 모 씨는 LH 토지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간부로 재직하면서 경기 광명시 일대의 땅 22억 5,000여만 원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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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등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 수진·신흥 재개발 지구 일대의 투기 의혹 관련, LH 경기지역본부 등에 대한 2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시 3기 신도시에서 일명 '강사장'으로 불리던 LH 직원에 대해도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습니다.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단장인 최승렬 경찰청 수사국장은 오늘(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성남시에서 LH 직원들이 다수의 주택을 매입한 데 대해, 내부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성남 수진·신흥 재개발 지구 일대에서 80억원 상당의 빌라와 주택 40여 채를 내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최 국장은 "경기 광명 과림동 관련 일명 '강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강사장'으로 불리는 강 모 씨는 LH 토지 보상 업무를 담당하는 간부로 재직하면서 경기 광명시 일대의 땅 22억 5,000여만 원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강 사장에 대해 한 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해 수사 자료를 재검토 한 뒤 다시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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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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