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천연 '굴 방파제' 조성 중

KBS 2021. 5. 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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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북해에 인접한 제일란트.

독특한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침식성 파도로부터 육지를 보호하기 위해 방파제를 만들고 있는데요,

이 방파제가 특별한 이유는 주재료로 굴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굴이 붙어 자랄 수 있도록 철사로 만든 망 구조물을 만들면 끝.

그 다음 작업자는 자연입니다.

굴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 처음에는 굴 암초처럼 형성되다 점차 철사망 구조물이 굴로 꽉 채워지면 훌륭한 굴 방파제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월레스/박사/해양생물학자 : "이 시범 프로젝트로 암초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침식 방지와 해안 보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배우고 있습니다."]

굴은 난류는 물론 한류에서도 잘 자라, 해안 침식을 막으려는 곳 어디에서나 이 굴 방파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굴 방파제는 굴이 질소를 흡수함으로써 오염된 바닷물을 정화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굴 방파제 자체가 친환경 해양 생물 서식지 역할을 하게 돼 해양 생태계를 한층 더 건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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