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코스에서..지한솔, 3년 반 만에 두 번째 우승

권종오 기자 2021. 5. 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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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프로골프에서 지한솔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승을 올렸던 코스에서 3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한솔의 9번 홀 2번째 샷인데요, 그린 왼쪽 언덕에 공이 떨어지더니 경사면을 따라 기가 막히게 홀 쪽으로 굴러가 버디를 잡았습니다.

합계 18언더파로 우승한 지한솔은 2017년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사우스스프링스'에서만 2승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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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프로골프에서 지한솔 선수가 정상에 올랐습니다.

생애 첫 승을 올렸던 코스에서 3년 6개월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지한솔의 9번 홀 2번째 샷인데요, 그린 왼쪽 언덕에 공이 떨어지더니 경사면을 따라 기가 막히게 홀 쪽으로 굴러가 버디를 잡았습니다.

15번 홀에서는 5미터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3타 차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습니다.

합계 18언더파로 우승한 지한솔은 2017년 생애 첫 승을 신고했던 '사우스스프링스'에서만 2승을 기록했습니다.

공동 3위에 오른 장하나는 KLPGA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권종오 기자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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