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 똑닮은 젠·벤틀리 사진에 놀란 샘 해밍턴에 "정자은행 가입한 적?"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1. 5. 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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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사유리의 아들 젠이 닮음꼴 벤틀리와 만났다.

샘 해밍턴은 아기 젠과 만나기 전 직접 아기로 변신해 윌리엄, 벤틀리 형제에게 주의할 점을 알려줬다.

벤틀리는 사유리와 젠이 집에 들어서자 아빠 샘 해밍턴이 알려준대로 사유리에게 손소독제를 건넸다.

사유리는 젠을 샘 해밍턴에게 맡긴 뒤 분유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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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사유리의 아들 젠이 닮음꼴 벤틀리와 만났다.

30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를 만나러 간 사유리와 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10㎏으로 폭풍 성장한 젠을 안고 짐을 바리바리 싼 채 윌벤져스네 집을 찾았다.

샘 해밍턴은 아기 젠과 만나기 전 직접 아기로 변신해 윌리엄, 벤틀리 형제에게 주의할 점을 알려줬다.

벤틀리는 사유리와 젠이 집에 들어서자 아빠 샘 해밍턴이 알려준대로 사유리에게 손소독제를 건넸다.

사유리는 젠을 샘 해밍턴에게 맡긴 뒤 분유를 탔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의 품에 안겨 가만히 있는 젠을 가리켜 "벤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된 젠과 벤의 아기 시절 사진은 마치 데칼코마니인 듯 똑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윌벤져스는 낯설어 칭얼대는 젠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깜짝 공연을 펼쳤다. 노래 소리에 눈이 커진 젠은 안정된 얼굴로 우유를 먹었고, 윌벤져스의 토닥임에 트름을 했다.

이날 사유리는 벤틀리와 젠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얼굴을 반씩 합성한 사진은 마치 한 아이의 사진이라 해도 될 정도였다.

사유리는 사진을 보며 "진짜 비슷하다"고 놀란 샘 해밍턴에게 "정자은행 가입한 적 없어?"라고 물었다. 샘 해밍턴은 "없다. 난 형제도 없다"고 답하며 액자 속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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