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 '착한일터' 1호등재

서부희망케어센터 28일 남양주시 ‘착한일터’ 1호 가입.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가 후원 활성화를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1인 1계좌 운동에 참여하며 2021년 남양주시 ‘착한일터’ 1호로 28일 가입했다.

착한일터는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정기 나눔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날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정기 기부를 약속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복지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는 직원들이 먼저 제안해 착한일터에 가입하게 됐다. 후원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길 바라며, 후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은 이에 대해 “후원을 모금하는 기관에서 먼저 후원을 계획하고 다짐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남양주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후원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착한일터는 5명 이상 직장동료 및 소모임 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역형 직장모금 캠페인’으로 월 5000원 이상 기부할 수 있으며, 서부희망케어센터 직원이 기부한 후원금은 남양주시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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