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 젠, '강남 스타일' 맞춰 점프 놀이 심취 '깜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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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의 아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젠은 사유리가 만든 이유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사유리는 젠에게 쌀과자를 쥐어줬다.
사유리는 보름달에 대해 얘기하며 "젠과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소원을 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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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사유리의 아들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사유리와 젠의 일상이 공개됐다.
사유리는 이유식을 만들었다. 오래 걸렸던 예전과 달리 재료를 미리 준비해놓은 덕에 3분만에 완성했다. 젠은 사유리가 만든 이유식을 맛있게 먹었다. 이후 사유리는 젠에게 쌀과자를 쥐어줬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과자였지만 야무지게 먹었다.
사유리는 밥을 다 먹은 젠과 동물 소리 놀이를 했다. 동물 사진을 보여주고 소리를 흉내내며 젠의 흥미를 끌었다. 또 사유리가 직접 만든 그림책도 보여줬다. 사유리는 보름달에 대해 얘기하며 "젠과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소원을 빈다"고 말했다.
젠이 낮잠에 든 사이 사유리는 늦은 아침 식사를 해결했다. 밥에 김치찌개가 전부였고 그마저도 매우 빠르게 먹었다. 이후 쉬지도 않고 집안일을 시작했다. 읽을 수도 없는 사용설명서를 참고하면서 뭔가를 열심히 조립했다. 사유리는 "보통 남편한테 해달라고 할 수 있는데 내가 스스로 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겨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사유리가 조립한 건 젠을 위한 점프 놀이기구였다. 젠은 처음엔 적응하지 못했지만 사유리가 조금 도와주자 금방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발을 굴러보기도 했다. 사유리는 젠을 위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틀어줬다. 사유리는 젠에게 작아져서 못 입는 옷과 안 쓴 육아용품 등을 모아서 싱글맘에게 택배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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